1. 줄거리 요약
안녕하세요 정쿤 입니다. 오늘은 영화 <암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국이 빼앗겨 서글픈 시대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작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투입시키기 위해 말이죠.
가장 적합한 자로,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배우님),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배우님),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배우님)
김구의 신임을 받는 독립군 행동대장 염석진(이정재 배우님).
하지만 내부에 밀정이 있었기에 순탄할 수 없는 여정이 시작되고 맙니다.
매국노를 처단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독립군 사이에
동포를 배신하고 나라를 좀먹는 무리를 솎아내야만 했던 독립군들. 친일파 제거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는 독립군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한편 일본에 충성하는 매국노 카와구치 마모루와 강인국(이경영 배우님)을 제거하기 위해 모인 독립군 암살단.
또 다른 암살자는 소문이 무성한 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배우님). 과연 이들은
주어진 임무를 잘 소화해내고 대업을 이룰수 있을까요?
2.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암살을 시청하는 내내 들었던 생각 중에 하나가
'내가 만약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과연 독립운동을 저들처럼 할수 있었을까?' 입니다.
얼마나 용기를 내어야 저런 행동이 나올 수 있겠으며, 얼마나 용감해야 저렇게 투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수도 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잘 알고 계실테지만 저 시대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나이가 청년층도
굉장히 많았다고 하죠. 현실적으로 기울어진 배라고 생각하여 일본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끝까지 대한민국의 주권과 후손들을 위해 독립운동을 목숨바쳐 해야 할 것인가,
정말 상상만 해도 겁이 나고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게 솔직한 제 마음 이었습니다.
현 시대에는 매국노와 친일파 후손들이 잘먹고 잘사는 안타까운 현실이 들릴 수 밖에 없는데
독립군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당당하고 떳떳하며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되어버린 씁쓸한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새삼 생각해보면 과연 우리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포기 했거나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과연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일본국적을 가지고 일본어를 사용하며
일본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슬픈 생각에 잠기어 봅니다.
이를테면, 도시락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일본 주력인사를 제거하고
독립운동에 최선을 다하신 안중근 의사님, 그 외 많은 독립군 선조님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감옥에 갇히게 되고 갖은 고문을 당하게 되고
과한 형벌과 판결이 얼마나 겁이 나고 두려웠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영화를 볼때만이라도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을 상기 시키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야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3.총평
감히 제가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이나 평가를 할 수가 있을까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분들의 집합, 그리고 웅장하고 가슴 뜨거워지는 현실을
고증한 잊지 말아야 할 영화 라는 점이 굉장히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과연 내가 지금 이 땅에 두발 딛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과연 선조들의 용기와 열정이 없었다면, 나라를 되찾고 주권을 되찾기 위한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에 대한
무거운 질문을 던지게 되는 가슴 깊은 곳부터 뜨거움이 끓어오르는 영화.
한편으로는 일본에 대한 분노가 조금은 생기게 되는 현실.
저렇게 까지 나라를 빼앗으려 해야만 했던걸까? 과연 무엇을 위해서 침략을 해온것 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선조들께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며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통해 주권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얼을 계속해서 기리고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분들의 후손들에게 대하는 처우 역시 지금보다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생각해봅니다. 저는 인생영화 best 3안에 드는
굉장히 가슴이 뜨거워지고 뭉클해 지는 인생영화 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렇게나 끄적이는 정쿤의 블로그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