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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보다 더 악랄한 놈을 만났다.05

by 정쿤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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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거리 요약

안녕하세요, 정쿤 입니다. 오늘은 전편에 이어 "범죄도시2"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편에서는 가리봉동에서 일어난 조선족 사건을 다루었는데, 2편에서는 4년 뒤의

배경 그리고 베트남에서 일어나는 한국인 연쇄 납치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입니다.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해 올 것을 임무로 부여받은

금천경찰서 마석도 형사(마동석 배우님)와 전일만 형사(최귀화 배우님)는

멀리 베트남으로 날아가 국제범인을 인도받는 과정에서 용의자에게 수상쩍은 부분이

있음을 직감하고 그 배경에는 무자비한 범죄를 일삼는 강해상(손석구 배우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우리의 금천 경찰서 형사님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거대한 중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추격하기 시작하죠.

추격하는 와중에 생각보다 훨씬 더 담대하고 거대한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한 형사들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범인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날이 갈수록 담대해지고 잔인해지는 강해상(손석구 배우님)은 돈이 많은 한국인

관광객 한명을 납치해 그의 부모에게 돈을 요구 하기도 하고 그에 그치지 않고

살인까지 저지르고 팔을 잘라 사진을 전송하고 돈을 더 요구하는 

악행중의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죠.

이런 악행을 저지르는 강해상을 잡기 위해 똘똘 뭉친 우리의 금천경찰서 형사님들!

과연 얼마나 통쾌한 액션과 권선징악의 마무리를 잘 장식할 수 있을까요?

 

2.넌 좀 맞아야돼, 맞다가 죽을 것 같으면 벨 눌러 내리게 해줄께.

마석도 형사님의 신박하고 즐거운 애드립이 난무해서 너무 재미있었던 영화.

형사님들끼리의 티키타카 역시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고

악행을 저지르는 범죄집단 역시 코믹적인 요소와 통쾌한 액션이

조화를 잘 이루었던 영화 라서 보는 내내 즐거움과 긴장감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범죄도시 1편에서 장첸에게 죽음을 당한줄로만 알았던

우리의 장이수(박지환 배우님)이 죽지 않고 다시 부활(?)해서 

코믹적인 연기와 마석도(마동석 배우님)과의 케미를 보여주었던 부분은

정말이지 압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찰진 연기가 일품이었던 박지환 배우님.

강해상(손석구 배우님)의 연기 변신도 굉장히 센세이션 한 부분이었다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극중 악역을 도전하면서 몸무게 증량도 많이 하고

다양한 연구를 위해 밤낮없이 설쳤다고 이야기 해주신 손석구 배우님.

정말 대단한 연기 열정이다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주심에

간담이 서늘해지는 그런 연기를 볼수 있어 신선 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지막 쯤 마석도와 강해상이 버스에서 결투를 하는 씬 이었습니다.

마석도와 강해상의 대화 중 강해상이 "돈 필요해? 5대5로 나눌까?" 라고 던지는

장면에서 우리의 마석도는 "누가 5야?" 라며 너스레를 떨죠.

정말이지 너무 웃긴 포인트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버스 안에서의 통쾌한 액션과 적절하게 가미 된 웃음 포인트.

이것이 바로 범죄도시2를 관람하면서 가장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3.총평

시리즈 물로 8편까지 계획되어 있다는 범죄도시 시리즈.

아직 확정 된 일은 아니지만 범죄도시3편에는 정해인 배우가 빌런으로

출연하게 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보이더라구요.

"구두로는 합의가 되어 있고 특별한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는다면

출연할 계획이다." 라고 까지 밝혀진 상태 인데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범죄도시 1에서는 장첸(윤계상 배우님)이,

범죄도시 2에서는 강해상(손석구 배우님)이,

보여주어야 하는 악랄함과 잔인함을 손색 없이 모두 보여준

간담이 서늘해지면서 통쾌한 액션으로 시원함까지 맛볼수 있는

최고의 상업영화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범죄도시1에서의 스토리전개보다 훨씬 보강되고 재미있어진 느낌도 있었고

범죄도시2를 보면서 3편까지 저절로 기대가 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마석도 형사가 왠지 히어로가 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현실감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업영화의 특성이고 재미적인 요소를 위한 부분이라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범죄도시2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고, 앞으로 개봉 될 후속편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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