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쿤 입니다. 벌써 8번째 영화를 리뷰 하게 됩니다.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맘먹고 열심히 블로그 해야지.' 라고
다짐은 매번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매일 매일 작성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영화, 누구나 보았을 영화.
코미디 영화 장르에 엄청난 획을 긋고 기준을 제시한 영화.
오늘 알아볼 영화는 한국코믹영화에 굵직한 한 획을 그은
코미디 대폭소 폭발! 웃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는 영화, 극한직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줄거리 요약
대한민국 경찰로 명예롭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마약반 형사들!
고반장(류승룡 배우님), 장형사(이하늬 배우님), 마형사(진선규 배우님)
명호(이동휘 배우님), 재훈(공명 배우님).
하지만 현실은 밑바닥 실적에 허덕이는 헤체 위기의 마약반!
이제는 더이상 물러설 곳은 없는 배수진의 마약반 수장! 고반장은
국제적인 범죄조직의 마약 유통 및 마약 밀반입의 낌새를 차리게 되어
팀원들과 함께 범죄조직을 소탕 하려는 잠복수사에 나섭니다.
수사하는 과정에서 잠복근무와 유연한 감시를 위해서 범죄조직이 은신해
있는곳 맞은 편 치킨집을 인수해버려(?) 위장 취업을 하게 되죠.
하지만 뜻밖에 치킨 장사는 대박이 나버리고 수사와는 점점 멀어져 가게 됩니다.
원래 임무였던 수사는 멀어져 가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져버린
우리의 마약반 형사님들에게 과연 범죄조직을 소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올 수 있을것 인가요? 범인과 닭 중에 과연 무엇을 잡을까요?
2.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배우님들 연기와 애드립은 물론 일품이었고 작정하고 관객들의 배꼽을 빼기 위한 영화 인듯 합니다.
극한직업이라는 영화가 대단한 이유는 코미디 라는 장르로 우리나라 역대 흥행순위 2위를
차지해버린 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객수는 1600만을 넘겨버리는 대기록까지!
치킨이라는 아주 가까운 소재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웃겨버리는 코믹연기와 대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안좋아할 수가 없는 소재와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류승룡 배우님의 연기 라고 말씀 드립니다.
영화의 분위기나 무게에 따라 무거워지고 가벼워지는 류승룡 배우님의 연기는
가히 상상초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코믹과 호러, 액션과 스릴을 넘나드는
류승룡 배우님의 찰떡 연기. 고반장의 연기에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었으니
마약반을 연기한 모든 배우님들 그 외 카메오까지 연기가 잘 살아 녹아든 것 같네요.
정말 잊을수가 없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너희 이자식들, 정신 안차릴래? 맨날 닭 튀기고 테이블 닦다 보니까
너희가 뭔지 잊어버렸어? 아예 그럼 이참에 닭집을 차리시던가, 이 xx 들아!
띠리리링~띠리리링~(전화 벨소리)
.
.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 인가 통닭인가? 예~수원왕갈비 통닭입니다.
아 단체주문, 아 예 가능합니다!"
정말 배꼽 빠지게 웃긴 장면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다른장면도 웃긴 장면이 많았지만
유독 저 장면이 기억에도 많이 남고 홍보영상에도 저 씬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저런 각본을 써낸 작가님들의 센스에도 정말 박수를 칩니다! :-0
그 외 신하균 배우님과 오정세 배우님의 티키타카 역시 정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을만큼
완벽한 하모니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오정세 배우님 대사 치는 센스 너무 웃겼어요 정말!
3.총평
한국코미디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
감히 무조건 봐야 한다고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는 영화.
안티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연기,대본,카테고리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였던 영화.
극한직업을 찍은 배우님들이 이 후에 섭외도 훨씬 많아지고
일거리가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정말 혼신을 다해주신 연기 덕에 일이 이렇게 잘 풀리는것 같기도 하고!
너무 멋집니다. 계속 응원하고 다음작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극한직업 정주행 한번 더 하러 가야겠네요 하하^^
오늘은 극한직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